
정부와 민간 미디어 그룹이 협력해 청년 실업난 해소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서는 'K-뉴딜 아카데미'가 14일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머니투데이가 광주에서 운영하는 'AI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은 올봄 신설된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강력한 취업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와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검증, 뉴스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성과 분석까지 아우르는 390시간의 고강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전 과정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출석 요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50만원의 K-뉴딜 훈련수당이 지급돼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뒷받침한다. 또한 이론 수업에 그치지 않고 매주 블로그 기록(TIL) 및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채용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자신만의 실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국내 주요 미디어 그룹인 머니투데이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머니투데이 그룹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교육 종료 전부터 이력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이 병행된다.
현장 면접관들이 짧은 면접 시간 동안 지원자의 진정성과 준비 상태를 파악할 때 명확한 수행 과정과 레퍼런스를 중시하는 만큼 본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은 기업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준비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용 머니투데이 전무는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 생태계와 AI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현장형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전환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