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일자리 밖 청년을 발굴해 교육과 사회 진출을 돕는다.
KIAT는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AT가 운영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의 대학 교육과 청년재단의 '전국 청년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존 교육·고용 지원체계와 연결고리가 약한 청년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청년센터와 청년친화도시 등 청년과 접점이 있는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에게 사업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적합한 대학 교육과정으로 연결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협약에 따라 청년 발굴부터 사업 안내, 교육과정 연계하고 현장의 실제 반응이나 문제점을 다시 수집·반영해 사업을 개선한다.
청년재단은 홈페이지, SNS, 웹진,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알린다. 청년재단 기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관심 분야와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과 신청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KIAT는 청년재단과 지역 청년지원기관이 청년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대학별 교육과정, 참여대상, 신청방법, 교육일정 등 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재단의 조사와 연구, 통계 분석 등에 협력해 일자리 밖 청년의 특성과 정책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청년 지원 정책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좋은 교육과정을 만드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기회를 필요로 하는 청년을 찾아 실제 교육 참여까지 연결하는 것"이라며 "청년재단이 가진 전국 청년지원 네트워크와 40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촘촘히 연결해 일자리 밖 청년들이 역량을 쌓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