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투자 공식발표 지연…이형일 "美 절차상 이유, 이견은 없어"

세종=정현수 기자
2026.09.28 14:33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대미투자 사전 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22/뉴스1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대미(對美) 투자 공식발표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미국 내부 절차상의 이유로 늦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의 내용상 이견이 있는 건 아니라고 저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2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미 투자 건이) 아직 발표되고 있는 못해 많은 국민들께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해하고 있다"는 조승래 재경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국회 재경위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획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부로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사전보고를 각각 비공개로 받았다. 곧 미국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아직 최종 발표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