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가 4회 만에 원조가수 3명이 탈락하는 대이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히든싱어6'는 '리매치 프로젝트'로 꾸며져 백지영이 7년 만에 원조가수로 재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영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하루만 백지영으로 살아보고 싶었다"는 모창능력자 정유미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히든싱어6'는 역대 최초로 모창능력자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시청률은 10.3%(닐슨코리아, 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시리즈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히든싱어' 시리즈의 기존 역대 최고 시청률은 2014년 방송된 '히든싱어2' 16회 왕중왕전 파이널에서 나온 9.1%이다. '히든싱어6'는 1회 김연자 편 시청률 8.3%로 원조가수 대결편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백지영 편으로 10%를 넘기며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6'는 모창능력자의 3연속 우승으로 4회 만에 상금으로만 6000만원을 사용하게 됐다. 이날 정유미는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로 50표를 얻어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정유미는 우승 상금 2000만원과 한우 세트를 우승 선물로 받았다.
지난 21일 원조가수로 등장한 진성도 4라운드에서 '안동역에서'를 열창한 모창능력자 김완준에게 단 3표 차이로 패배했다. 앞서 14일 김원준 편에서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박성일이 '쇼'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준, 박성일 역시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한편 현재까지 원조가수 탈락이 가장 많았던 시즌은 지난 2018년 방영한 '히든싱어5'다. '히든싱어5'에서는 12명의 원조가수가 등장한 가운데 강타, 에일리, 바다까지 총 3명이 탈락했다. 3연속 탈락을 기록한 건 '히든싱어6'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