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52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겸 BJ 철구가 아내이자 동료 BJ 외질혜와 유튜브 방송 도중 비키니 착용을 놓고 크게 다퉜다고 고백했다.
철구는 지난 1일 "외질혜에게 유튜브 촬영을 위해 비키니를 입어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런데 성질내고 욕부터 했다. 좋게 말하면 되지 욕까지 할 필요 있나. 모든 게 스트레스다"며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철구는 "이번에는 진짜 주작(조작의 은어) 아니다. 주작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라"며 아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는 철구가 아내에게 보낸 "더 이상 돈 달라고 하지 말라. 네 인생 네가 챙겨라"며 "당분간 나도 집에 안 들어가겠다. 나도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겠으니 진짜 참견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 도중 외질혜는 철구의 방송에 깜짝 출연해 "화해하자"고 사과했지만, 철구는 "빨리 나가라"며 소리를 지른 뒤 방송을 종료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BJ 철구는 누적 조회수 12억 회· 아프리카TV 시청자 수 1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방송인이다. 자극적인 컨텐츠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군 제대 후 복귀 방송에서는 역대 한국 인터넷 방송 시청자 수 1위인 37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