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세자매' 김선영 "11세 딸, 아역배우 하고싶어 해 말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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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4:14
김선영/리틀빅픽처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선영이 엄마를 닮아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11세 딸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선영은 20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관련 인터뷰에서 11세가 된 딸이 엄마처럼 배우를 하고 싶어한다며 "딸의 아역 배우 꿈을 접게 하느라 힘들었다, 5세 때부터 어마무시하게 연기하고 싶어했고, 아역배우를 되게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역배우는 엄마가 쫓아다니면서 매니저를 해줘야하더라. 나는 상황상 그럴 수 없고, 딸이 아직은 아이들이랑 놀면서 평범하게 컸으면 좋겠다, 그리고 스무살 넘어서 자신이 하고 싶으면 그때 배우를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또한 김선영은 딸에게 자신은 "항상 멋있는 엄마"라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엄마 멋있어? 엄마만큼 멋있는 엄마 있어? 하면서 주입을 한다"며 "어디선가 봤는데 가장 최고의 교육은 엄마의 행복이라고 하더라, 딸이 엄마의 행복을 보고 배운다고 한다, 행복은 주 양육자의 행복을 보고 답습한다는 거다, 그래서 나는 나의 행복을 찾아서 사는 게 그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딸에게)행복하지 않을 떄를 잘 안 보여주려고 한다"며 "내 딸이 자기 얘기 하는 걸 많이좋아한다, 기사나 예능을 많이 본다, 기사를 많이 써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줬다.

김선영은 손님 없는 꽃집을 운영하며 늘 괜찮은 척 하는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 역할을 맡았다.

'세자매'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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