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정아가 병상에 누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양정아가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아는 "엄마와 5분 만이라도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누는 게 소원"이라며 울먹였다.
그는 "작년 12월 어머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신 뒤 생활이 멈춘 것 같다"며 "주중에는 내가, 주말에는 동생이 간병했고 지금은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퇴원하실 줄 알았는데 벌써 7개월째"라며 "단 5분이라도 엄마와 이야기하고 싶다. 함께 눈을 마주치며 밥을 먹던 시간이 너무 그립다"고 털어놨다.

양정아는 "예전에는 촬영을 하러 갈 때마다 엄마가 필요한 게 없는지 챙겨주셨는데 이제는 혼자 준비한다"며 "비슷한 연배의 어르신들만 봐도 엄마 생각이 난다. 살아 계시지만 눈을 마주치지 못하니 매일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정아는 "결혼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고, 결혼 후 잠시 떨어져 지냈다가 이혼 후 다시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아는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12월 협의 이혼한 사실이 2018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