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된 뒤 11년째 방송 활동을 쉬고 있는 가수 MC몽이 화려한 손목시계 컬렉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3일 K팝 스타의 시계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kstar_watch'에는 MC몽의 손목시계 컬렉션을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이 계정에 따르면 시계 애호가로 알려진 MC몽이 소장한 명품 시계는 알려진 것만 총 8개로, 그 가치만 약 13억 5000만원에 이른다. 가장 고가의 시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리차드 밀'의 RM055 부바 왓슨 화이트 드라이브 모델이다. 리셀가 기준 5억 3000만원에 이른다.
이어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1R-001이 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다음은 리차드 밀 요한 블레이크 에디션(2억원), 파텍 필립 아쿠아넛5167-001(1억원), 롤렉스 데이토나 헐크(1억원), 롤렉스 스카이웰러 초콜릿판(7000만원), 오데마피게 로열 오크 셀프와인딩 15400(5700만원), 카시오 지샥 DW5600(10만원) 순이다.
계정은 MC몽을 향해 "진정한 숨은 시계 강자를 이제야 알아봤다. 저희도 분발하겠다"며 시계 컬렉션도 패션도 너무 멋지다"고 말했다.
한편 MC몽은 2010년 병역기피 의혹에 휘말리며 방송·음반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5월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2014년 11월 발표한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을 통해 음반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시청자들의 반발로 목소리만 등장했다.
MC몽은 또 지난 3월 K팝 전문 유튜브 채널 '원 더 케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만 원 더 케이 측은 거센 반발로 MC몽 영상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