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8.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1809200510871_1.jpg)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선거소청을 접수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과 선거제도 개편 논의 착수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에서 7곳,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4곳 선거소청을 접수했고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는 국정조사특별위원회도 출범한다"며 "참정권 박탈 사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특검이다. 수사를 받아야할 위철환 중안선관위 상임위원은 이재명의 밥친구여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손도 못대고 있다"며 "국민의힘 추천 특검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맡겨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장 대표는 "재선거 실시 문제도 소청과 재판에만 맡겨선 안된다.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이후에는 그때 가서 무엇을 하려 해도 늦을 것"이라며 "특별법을 도입해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장대표는 "국민적 요구인 선관위 개혁과 선거제도 개혁도 시급한 과제"라며 "52.7%의 국민은 사전투표 폐지에 동의하고 있다. 전자투표같이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소리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장 대표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다시 한번 촉구한다. 어떤 형식, 어떤 의제라도 좋으니 만나서 논의하자"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와 한화오션 등에 대해 구내식당, 경비, 청소 등 하청업체 근로자들과 직접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1년 365일 노조와 협상만 하다 끝날 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귀족노조 민주노총의 표를 얻기 위해 만든 노란봉투법에 기준 설정조차 제대로 안 한 정부의 무책임이 더해지고, 노동위원회 편향성이 만든 합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는 어찌 됐든 자신들 기득권만 지키겠다는 민주노총과 합작한 이재명 정권의 노동 정책은 청년 미래 죽이기 정책에 다름없다"고 했다.
독자들의 PICK!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장 대표는 "재산 규모가 집 두채를 포함해 총 253억원에 달한다. 불법 증축에 가족 간 헐값 임대, 편법 증여 의혹까지 나왔다"며 "대통령 말대로라면 마귀 정도가 아니라 대마왕 수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