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 전처에 양육비 1400만원…사채빚 냈다"

김지선 기자
2022.02.11 13:10
인민정과 김동성/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김동성의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민정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올림픽과 무관한 피드를 올리게 되어 우선 죄송하다"고 적었다.

인민정은 "사실 저는 과일팔이를 하고 있지만 정말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라면서 "지금 저희는 어머님과 형님을 모시고 있기에 힘들게 힘들게 살고 있다. 어찌보면 3집을 과일팔이로 먹여 살려야 하는 입장이 되어 너무 힘들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마치 양육비는 안 주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가 되었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저에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정말 1원도 없이 빠듯하게 허덕이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민정은 "1400만원 저에게 너무나 큰돈"이라며 "그러나 당연히 줘야 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빚을 냈다"고 적었다.

인민정이 공개한 1400만원 양육비 이체내역/사진=인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인민정은 "위에 캡처한 사진은 아이엄마에게 제가 보내는 양육비"라며 이체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천 만원을 먼저 보낸 후 이어 나머지 400만원을 이체한 인민정의 지급내역이 담겼다.

인민정은 "김동성이 한국에서 다시 얼음판 위에 서서 일어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며 "발목 잡혀 있는 양육비를 꼬박꼬박 잘 보낼 수 있게 과일팔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 아내와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하지만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2020년 '배드 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이 올랐다.

'배드 파더스'는 이혼 뒤 자녀의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들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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