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구준엽,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부부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대만 방송인 가영첩(자융제)는 자신의 SNS에 구준엽 쉬시위안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자융제가 할아버지 생신을 기념해 가족 모임을 하던 중 우연히 절친한 쉬시위안 구준엽 부부를 만나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 속 구준엽은 하늘색 반팔 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비니를 착용한 모습이다.
쉬시위안은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디자인의 하늘색 롱 셔츠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긴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수수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쉬시위안이 헐렁한 옷을 입고 있는 데다 얼굴이 통통해졌다는 점을 들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내놨다. 지난 9월 공개된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 화보 속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이다.
반면 쉬시위안은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일 뿐이라고 반박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자융지에는 논란을 의식한 듯 구준엽 쉬시위안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했으나 이는 쉬시위안 임신설에 불을 지폈다.
앞서 쉬시위안은 지난 8월에도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쉬시위안 모친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딸이 나이가 몇 인데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겠나"라며 "몸이 임신을 해도 감당할 수 없다. 딸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딸의 임신설을 부인했다.
한편 약 20년 전 연인 사이였던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한국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구준엽은 지난 7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20여 년에 걸친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결혼 뒤 서희원이 있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생활 중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여자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대만 배우 쉬시위안은 2011년 중국 재벌2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아이 둘을 낳은 뒤 지난해 11월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