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vs성준, 긴장감 MAX 빗속 대치 [오늘밤 TV]

이경호 ize 기자
2024.11.29 18:20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사진=SBS '열혈사제2'

'열혈사제2' 김남길, 성준이 '빗속 대치' 현장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앞서 6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이 마약 포장 창고에서 압수한 마약이 가짜 마약인 것을 확인하고는 마약 카르텔이 미리 손을 썼을 거라 추측했다. 반면 미리 마약을 바꿔치기한 김홍식(성준)은 마약 카르텔을 추적하는 사람이 김해일인 것을 파악한 후 김해일이 거주하는 신학교 성모상에 불을 질러 불길함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29일 방송될 7회에서 그간 서로를 눈여겨보던 김해일과 김홍식이 드디어 맞대면 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사진=SBS '열혈사제2'

김홍식이 우마성당에서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 상황. 김해일은 '후원의 날' 행사 주최자인 김홍식이 단상에 올라 축사를 시작하자 굳은 얼굴로 이를 예의주시하고, 김홍식은 김해일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듯 김해일을 경계한다. 그리고 잠시 후 모두가 사라진 우마성당 앞마당에서 두 사람은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강렬한 대치를 벌여 긴장감을 높인다.

과연 날카로운 시선으로 김홍식을 노려보는 김해일과 서늘한 미소로 김해일에게 화답한 김홍식이 쓰나미급 후폭풍을 남길 불꽃 액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김남길과 성준의 역대급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명장면"이라면서 "두 사람의 맹활약은 29일(오늘) 방송될 7회에서 남다른 임팩트를 남기며 진한 여운을 안긴다.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극의 중반을 넘어 반환점을 돈 '열혈사제2'의 2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사진=SBS '열혈사제2'

먼저, 첫 번째 '2막 관전 포인트'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긴 '성모상 화재' 사건 그 이후다.

김해일과 채도우(서범준)는 송할머니(변중희)의 사채에서 났던 휘발유 냄새와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부검을 진행해달라고 주장했으나 박대장(양현민) 조직이 송할머니의 아들을 매수하면서 속전속결로 화장이 진행돼 증거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에 분노한 김해일은 송할머니를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채도우를 달래며 "악마는 그림에서 나오는 것만큼 검지 않아. 검지 않아서 자기가 악마인 줄 깨닫지 못하고 더 뉘우치지 않지. 앞으론 그런 악마들하고 싸워야 될 거야"라는 결연한 의지를 표출했고, '한 달간 분노 금지'라는 빅카드를 이교장(이대연)에게 던져 채도우의 징계를 막았다. 그러나 6회에서 다발성 경화증의 증세 악화로 쓰러졌던 김해일이 눈앞에서 불타는 성모상을 바라보는 '울분 엔딩'이 담기면서 김해일이 과연 ‘한 달간 분노 금지’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막 관전 포인트' 두 번째는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오요한(고규필), 쏭삭(안창환)이 펼칠 '도플갱어 작전'이다.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은 마약 포장 창고를 급습해 마약을 압수했지만 마약이 가짜임이 밝혀지자, 마약 커넥션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파악했다. 여기에 마약 탐지견도 마약을 잡아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김해일은 마약 공장 안에 직접 침투하는 작전을 세웠다. 다행히 구대영과 똑같이 생긴 살인청부업자 오한모가 수배 중인 것을 알아차린 김해일은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에게 오한모의 수배 전단지 속 4인방을 연기해 줄 것을 부탁했고, 4인방은 어마어마한 범죄집단 '싸그리파'로 변신해 마약 카르텔의 핵심으로 투입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과연 마약 카르텔의 일원들은 '싸그리파'로 열연을 펼칠 구대영, 구자영, 오요한, 쏭삭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을지, 네 사람의 유닛 활동에 호기심이 고조된다.

마지막으로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은 박경선(이하늬), 남두헌(서현우), 김홍식의 관계성과 꼬리잡기다. 박경선은 남두헌에게 '충직한 후배'라는 점을 마구 어필하며 경계를 조금씩 풀어갔고, 남두헌이 마약과 관련한 거물급들의 비리 정보를 모은 '꿀단지'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더불어 박경선은 남두헌이 부른 식사 자리에서 젊은 사업가라고 소개받은 김홍식을 마주하며 두 사람이 범상치 않은 관계일 것이라 추측했다. 게다가 김홍식이 박경선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세 사람은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했다. 남두헌과 마약 커넥션의 연관성을 쫓던 박경선은 남두헌의 '꿀단지'는 물론 김홍식의 정체와 남두헌과의 관계까지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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