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입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지난 15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가 자신의 직속 후배인 KBS 신입 아나운서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 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전현무에 후배 아나운서들은 "프리랜서 전향을 후배들에게 추천하시냐"고 물었다.
특히 김진웅 아나운서는 "지금 아나운서들은 라디오 한 번에 5400원, TV 뉴스는 8000원, 야구 중계는 1만6000원을 받는다"며 "선배님이 프리랜서 전향 후 연봉이 1만배 올랐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솔직하게 말하면 몇 배 올랐는지는 계산을 안 해 봐서 모르겠다"면서도 "(프리랜서 전향 후 수입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기는 하다"고 답했다.
이어 "당장 나오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제 아나운서 동기들에게 프리랜서를 추천하긴 했다"며 "지금은 방송국 아나운서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1977년생 전현무는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2012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전현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연예대상과 KBS 올해의 예능인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