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현충일 맞아 "공동체 지킨 분들 예우, 배반한 이들은 단죄…중요한 책무"

李대통령, 현충일 맞아 "공동체 지킨 분들 예우, 배반한 이들은 단죄…중요한 책무"

이원광 기자
2026.06.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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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참석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충일을 맞아 "공동체를 지킨 분들을 예우하는 것과 더불어 사리사욕으로 공동체를 배반한 이들을 단죄하는 것 역시 살아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신은 드높이고 배신은 단죄할 때 국가 공동체의 지속과 발전을 위한 정의로운 통합도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통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본보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복 입은 시민'들이 부족함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군 복무 중 안타깝게 부상한 장병이 전역과 동시에 보훈대상자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상 장병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독립운동가와 호국영령, 민주시민들을 거론하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그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예우와 보상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 확대를 위한 독립유공자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참전유공자분들을 떠나보낸 배우자분들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약속 역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울러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과 제주지역에도 최선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보훈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또다시 위기의 파도를 넘고 있다"며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정상화하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밀어닥친 중동전쟁의 높은 파도가 우리의 경제와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언제나 국난 앞에 더 큰 '우리'로 한데 뭉치는 대한국민의 저력이 있기에 그 어떤 위기도 능히 극복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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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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