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환승연애' 스핀오프, 도파민 터질 연프의 귀환

이덕행 ize 기자
2025.01.09 11:18
/사진=넷플릭스, 티빙

레전드 연프(연애 프로그램)로 꼽히는 넷플릭스 '솔로지옥'과 티빙 '환승연애'가 귀환을 준비 중이다. '솔로지옥'은 큰 변화 없이 네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반면, '환승연애'는 새 시즌이 아닌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먼저 공개되는 건 '솔로지옥4'다. 14일 공개되는 '솔로지옥' 시리즈는 매력적인 남녀가 무인도에 모여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외딴 점 시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해 12월에 공개됐지만, 이번 시즌은 2024년 12월이 아닌 2025년 1월 공개됐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참가자들이 나오냐는 것이다. 시즌1의 프리지아, 시즌2의 덱스 등은 출연 후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아직 모든 참가자들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이미 육준서, 김태환, 장태오 등 일부 참가자들의 정보가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한국판 '투 핫'을 표방한 '솔로지옥'의 가장 큰 무기는 매력적인 참가자들의 수위 높은 스킨십과 게임을 통해 설렘을 쌓아가는 것이다. 다만 지난 시즌의 경우 설렘과 재미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아쉬운 반응이 있기도 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과감해진 출연진들의 플러팅과 스킨십, 아찔한 커플 게임, 은밀한 대화 등 강렬한 장면이 이어져 '솔로지옥'이 가진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재원 PD는 "시즌3에서 재미는 있지만 설렘은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이번 시즌은 설렘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실적인 리액션으로 '솔로지옥' 시리즈 인기의 한 축을 담당했던 MC들은 크게 변화가 없다. 한해, 덱스, 홍진경, 이다희, 규현의 5MC 체제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5명의 MC들은 제작발표회에서 '솔로지옥4'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티빙

티빙은 22일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을 공개한다. '환승연애, 또 다른시작'은 '환승연애' 그 후, 한층 더 성장한 출연진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세계관 완성 리얼리티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이다. 연애의 환상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실까지 다룬 '환승연애'는 매 시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다만,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진행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하게 전 시즌의 출연진들이 여행을 가고 시즌을 아우르는 친목 도모 수준에 그칠 것인지, 커플이 성사되지 못한 출연진들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MC패널로 출연하는 이용진, 유라, 김예원 역시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보였다.

스핀오프와 별개로 '환승연애'는 네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환승연애'의 네 번째 시즌 역시 올해 공개된다. 관건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냐는 것이다. '환승연애'를 기획하고 시즌 1·2를 제작했던 이진주 PD가 CJ를 떠나며 '환승연애3'는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했다.

객관적인 수치로는 역대 최고의 시즌이었지만, 교제 기간이 짧은 커플들의 출연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새로운 시즌이 제작된다면 오랜 기간을 바탕으로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참가자들이 출연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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