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고!"…방탄소년단·블랙핑크, 솔로 활약 불타오르네 [빌보드 위클리]

한수진 ize 기자
2025.03.19 10:42
지민(왼쪽), 제니 / 사진=빅히트 뮤직,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월드 와이드 K팝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활약이 대단하다. 솔로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 따르면, 이번 주 빌보드 두 메인 차트 '핫 100(Hot 100)'(음원)과 '빌보드 200(Billboard 200)'(앨범)에 랭크된 K팝 아티스트의 곡/앨범은 총 10개다.

먼저 '핫 100'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의 노래는 6곡이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솔로 활약이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지민(방탄소년단)의 '후(Who)'는 '핫 100'에서 신기록을 썼다. 이번 주 29위에 오른 '후'는 무려 33주 동안 이 차트에 머물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가 쓴 역대 K팝 최장기간 '핫 100' 차트인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민은 그룹과 솔로 모두에서 '핫 100' 신기록을 수립하며 월드 와이드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특히 계속해서 중상위권에 랭크되며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기에,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록 경신이 기대된다.

지민에 이어 제이홉(방탄소년단)도 솔로 곡으로 '핫 100'에 진입했다. 미국 알앤비 가수 미구엘(Miguel)이 피처링한 감미로운 세레나데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로 66위에 올랐다.

로제(블랙핑크)는 최상위권에 단단히 자리 잡았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로 6위를 기록했다. 3주 연속 같은 순위다. '핫 100' 최상위권에 21주째 차트인 중이다.

제니(블랙핑크)는 지난 7일 발매한 정규 1집 '루비(Ruby)'로 3곡이나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는 제니가 최초다. 그는 수록곡 '핸들바스(Handlebars)'(feat.두아 리파(Dua Lipa))로 80위, 타이틀 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로 83위에 진입했다. 미국 랩스타 도이치(Doechii)가 피처링한 선공개 곡 ‘엑스트라L(ExtraL)'도 99위로 재진입했다.

제이홉(왼쪽), 로제 / 사진=빅히트 뮤직, 더블랙레이블

두 그룹의 활약은 '빌보드 200'에서도 이어졌다. 이번 주 '빌보드 200'에 지명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은 총 4개다.

금주 '빌보드 2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주인공은 제니다. 그는 '루비'로 7위에 이름을 띄웠다. 같은 그룹 멤버 리사와 더불어 K팝 여성 솔로 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로제의 '로지(Rosie)'는 47위다. 전주(41위)보다 6계단 순위가 낮아졌고, 14주째 차트인 중이다.

리사(블랙핑크)의 '얼터 에고(Alter Ego)'는 62위다. 전주(7위)보다 55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특히 로제와 리사에 이어 제니까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블랙핑크의 글로벌한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K팝 그룹이 이처럼 빌보드 메인 차트에 대거 포진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민(방탄소년단)의 '뮤즈(Muse)'는 이번 주 '빌보드 200' 134위에 오르며 34주 연속 이 차트에 머물고 있고, 순위는 전주(154위)보다 20계단 뛰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合(HOP)(합)'은 186위를 기록했다. 전주(157위)보다 29계단 하락했으나, 13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

[2025년 3월 22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 1~10위에 오른 곡/앨범은 아래와 같다.

'핫 100' TOP 10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루터(Luther)(feat.SZA)'(1위) ▲레이디 가가(Lady Gaga)&브루노 마스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2위) ▲켄드릭 라마의 '낫 라이크 어스'(3위)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4위) ▲켄드릭 라마의 'TV Off'(5위) ▲로제&브루노 마스의 '아파트'(6위) ▲채플 론(Chappell Roan)의 '핑크 포니 클럽(Pink Pony Club)'(7위) ▲드레이크(Drake)의 '노키아(Nokia)'(8위)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9위) ▲테디 스윔스(Teddy Swims)의 '루즈 컨트롤(Lose Control)'(10위)

'빌보드 200' TOP 10 →▲레이디 가가의 '메이헴(MAYHEM)'(1위) ▲켄드릭 라마의 'GNX'(2위) ▲파티넥스트도어&드레이크(PARTYNEXTDOOR & Drake)의 '썸 섹시 송스 포 유($ome $exy $ongs 4 U)'(3위) ▲SZA의 'SOS'(4위)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의 '소 클로즈 투 왓(So Close To What)'(5위)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의 '쇼트 앤 스위트(Short n' Sweet)'(6위) ▲제니의 '루비'(7위) ▲배드 버니(Bad Bunny)의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i Tirar Mas Fotos)(8위) ▲모건 웰런(Morgan Wallen)의 '원 띵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9위) ▲채플 론의 '더 라이즈 앤 폴 오브 어 미드웨스트 프린세스(The Rise And Fall Of A Midwest Princess)'(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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