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 보컬 윤도현(53)이 희귀암 '위말트 림프종'과 3년 동안 투병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22일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최화정, 김호영과 대화를 나눴다.
최화정은 윤도현에게 "몸은 이제 괜찮아진 거냐"고 물었다. 지난해 8월 희귀암 완치 판정을 받았던 윤도현은 "지금은 괜찮다"고 웃었다.
3년간 희귀암과 싸웠다는 윤도현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주변에 병이 알려지게 될까 봐, 투병 과정에서도 라디오와 공연 등 스케줄을 강행했다"고 떠올렸다.
윤도현은 "그땐 (주변에) 알리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방사선 치료 땐 몸에 힘이 안 생겨 공연은 못 나가고, 라디오 출연만 하며 투병했다"고 밝혔다.
결국 암을 이겨낸 윤도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것에 도전할 힘이 생긴 것 같다"며 "덕분에 YB 사상 최초의 헤비메탈 앨범인 'Odyssey'도 발매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