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레슬링선수 심권호(54)가 간암 수술 후 3주 만에 밝아진 근황을 전한다.
13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 초기 진단 후 치료 중인 심권호 근황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 속 심권호는 수술 3주 만에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제작진을 만나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마친다.

이때 제작진은 "홍삼 선물한 여성분 사진 좀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심권호는 "사진 없다"며 쑥스러운 듯 웃는다.
지난 2일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심권호의 초기 간암 투병 소식을 접한 한 여성 팬이 직접 홍삼을 들고 그의 집을 찾아왔다는 것.
제작진이 "방송 보고 보약 사 들고 집으로 찾아온 여자분 궁금하다"라고 하자 스튜디오 출연진은 "집까지 찾아왔다고?"라며 깜짝 놀란다.
심권호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휴대폰을 꺼내 해당 팬을 검색했고, 제작진은 "'지금 잘 지내고 있다'고 안부 메시지라도 보내라. 시켜야 하지, 혼자선 안 할 거 아니냐"라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그러나 심권호는 손사래 치며 "그만해라. 싫다"며 부끄러워한다.
모태솔로인 심권호에게 찾아온 뜻밖의 핑크빛 기류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이게 무슨 얘기냐?" "홍삼을 누가 줬나 보다"라며 관심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