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산불 피해에 5000만원 기부…유튜브도 멈춘다

김소영 기자
2025.03.28 10:57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구독자 '날라리들'과 자기 이름으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한가인(43)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도 한 주 쉬어 가기로 했다.

한가인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커뮤니티에 "울산·경남·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 본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이번 주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적었다.

한가인은 그러면서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한가인과 날라리들'이라는 이름으로 5000만원을 송금한 화면을 갈무리해 올렸다. '날라리들'은 한가인 유튜브 구독자 애칭이다.

한가인은 "산불로 피해 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채널 개설 이후 발생한 조회수 수익을 기부했다"며 "구독자 여러분이 관심 갖고 봐주신 덕분이다. 날라리님들이 기부하신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이 좀처럼 잘 잡히지 않아 안타깝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길 바라며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에 딸 제이를, 2019년에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과 자녀 교육 등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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