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여자·부모로서 0점" 아버지 막말에…최고기 "스트레스"

"유깻잎, 여자·부모로서 0점" 아버지 막말에…최고기 "스트레스"

이은 기자
2026.04.15 11:24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는 이혼 7년 차인 최고기(최범규)와 유깻잎(유예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기는 유깻잎과 2015년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 교제 6개월 만에 임신해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면서 이혼했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혼 이유를 밝혔다.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먼저 최고기는 "전 아내와는 안 맞는 것 같다. 저와 전혀 다르다"며 가치관 차이를 짚었다. 그는 "저는 시간 약속에 대한 강박이 있는데, 전 아내는 자유로운 편이다. '될 때 보자'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 습관 때문에 많이 부딪혔다. 전 아내가 정리를 안 해서 '방 좀 치워'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전 아내와는 일을 대하는 태도도 달랐다며 "저는 당시 일에 빠져 있었다. 한 달에 2000만~3000원 정도 벌었다. 촬영이 일이지 않나. 일상이 일이었다. 촬영하면서 데이트하는 걸 전 아내가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의 감정을 생각하지 못하고 '돈에 대한 집착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가 전 아내 유깻잎(본명 유예린)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방송 화면

최고기는 혼수 문제로 인한 양가 갈등도 있었다며 "(우리 집에서는) 혼수는 이 정도를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전 처가에서) 1000만원밖에 안 된다고 했다. 혼수 비용이 얼마 없다고 해서 그것만 받겠다고 했었다.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다"고 회상했다.

당시 신혼집을 마련한 최고기 집안에서 혼수 5000만원을 요구했지만, 유깻잎 집안에서는 서로 주고받지 않기로 하지 않았느냐는 입장을 보이다 결국 1000만원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최고기는 또 "(전 아내가) 어른들한테 살갑게 못 한다. 어른들이 봤을 땐 이게 좀 그랬나 보다"라며 아버지와 유깻잎의 갈등도 이혼 사유였다고 전했다.

과거 최고기 부친은 유깻잎이 인사를 잘 안 하고 세배 한번 한 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는 없다. 여자로서 부모로서 0점이다"라고 말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최고기는 "저도 중재 못 한다고 욕 많이 먹었다. (양쪽 입장을) 다 아는데 그걸 말을 못 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유깻잎은 "인사는 했는데, (전 시아버지가) 귀가 좀 어두우시다. 두 번 세 번 인사한 적도 있었다"며 "명절에 뵌 적이 없다. 울산에 계시는데 내려갔어야 하는데 그게 서운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유깻잎은 전남편 최고기가 말한 이혼 사유에 대해 동의한다며 "일 관련한 부분과 전 시아버지와의 갈등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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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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