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2번째 한국을 방문해 "다시 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등 '미션 임파서블 8'의 주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대해 "놀랍다. 아름다운 나라다. 따뜻한 환대 감사하다"며 "나는 한국을 찾는 것을 항상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가지고 다시 올 수 있어서 좋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매버릭'까지 함께 하면서 7년간 함께 했다. 이 영화에만 5년을 쏟아부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면서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네 살짜리 꼬마였을 때 전 세계를 누비면서 영화를 만들겠다는 꿈을 꿨다. 그리고 18살에 첫 번째 영화 '생도의 분노'를 찍었다. 그 당시 침대에 누워서 내 삶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떤 사람이 될지를 생각했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영화와 스토리텔링에 쏟아부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역사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영화가 내 인생이 됐다"라며 "관광만 하지 않고 그 문화 속에 몰입하면서 일하고 그 문화를 안으로 받아들이는 게 내 꿈이었다. 어릴 때도 한국에 오는 게 꿈이었는데 이번에 12번째 왔다는 게 그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올해 열릴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전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홍보에 이어 2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총 12번째 내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