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가수 이지혜와 함께 유흥업소에 간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10일 공개된 웹 예능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채정안이 출연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이지혜에게 집 구석구석을 소개하다 잠시 옛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나를 흥분시키는 여자는 이지혜밖에 없다. 정말 지혜와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많다. 내 20대 청춘은 정말 일 아니면 이지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채정안은 처음 유흥업소에 갔던 것도 이지혜 때문이라며 "유흥주점 이런 곳에서 지혜 덕분에 재밌게 놀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둘이 노는 데도 (이지혜가) 테이블에 그렇게 올라갔다. 무대를 장악하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가라오케에서 나오면 꼭 해장을 했다. 새벽에 장사하는 쌀국숫집이 있었다. 난 해장에 몰입해 국밥만 퍼먹고 있었는데, (다 먹고) 고개를 들었더니 앞에 빈 술병이 있었다. 이지혜가 원샷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혜는 "유흥주점은 아니고 가라오케가 낫겠다. 오해할 수 있다"며 "팀(샵)이 해체돼 무대에 설 수 없으니 가라오케라도 가야 했다. 끼를 풀 데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장하면서도 술을 마셨다는 폭로에 대해서는 "원샷한 건 아니고 사부작사부작 한 잔씩 했다. 너무 예쁜 언니가 앞에서 국밥에 머리 박고 먹는 걸 꼴 보기 싫었다"며 "난 사실 그 행복으로 살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