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금쪽이가 '수학 영재'로…이지현 "결국 내가 문제"

마아라 기자
2025.07.24 11:06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아들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아들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쥬얼리 이지현이 두 번 이혼 끝에 방송 대신 선택한 제2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현은 국가 공인 미용 자격증을 딴 뒤 헤어 디자이너 과정을 밟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아들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지현은 장영란이 둘째 아들에 관해 묻자 "너무 잘 지낸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이지현은 둘째 아들의 폭력성이 고민이라며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받았다. 당시 아들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아들에 대해 이지현은 "학부모 상담에서 모든 선생님이 '이 아이가 도대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왜 나온 거예요?'라고 물어본다"며 "하루 스케줄을 친구로 시작해서 친구로 끝낸다. 우리 집은 항상 키즈카페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들이 수학 경시대회 대상을 받는 등 수학 영재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지현은 "이렇게 말하는 게 조심스럽긴 한데 정말 남다른 뇌를 가졌다. 그래서 함부로 손을 못 대겠다. 공부하라고 하지 않는다. 머리가 좋은데 압박하면 도망가는 스타일이다. 한번 집중하면 무서울 정도로 집중한다. 너무 잘 지내고, 천재성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아들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나갔던 것에 대해 이지현은 "오은영 박사에게 훈육법을 배우고 공부도 많이 했다. 아이를 맞춰주고 인정해주니까 아이가 금방 좋아지더라"고 전하며 "결국 내가 문제였던 거다"라고 자책하기도 했다.

이지현은 1998년 한일 합작 아이돌 그룹 써클로 데뷔했으며 2001년 쥬얼리로 재데뷔했다. 2006년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3년 회사원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듬해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지만 2020년 또 한 번 이혼을 겪었다. 현재는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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