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응원 그만해주셔도"

박효주 기자
2025.08.03 10:56
심진화, 김원효 부부. /사진=심진화 SNS 갈무리

코미디언 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며 앞으로 가족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심진화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은형, 강재준 자녀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오늘 몇번이나 울컥해서 간신히 참고 한 번만 많이 울었다. 우리 은형이 재준이 너무 멋져, 1년간 '엄빠'로 사느라 애썼다, 우리 현조 사랑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 감사해요.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주셔도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진화는 2020년 한 방송에서 2세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 후 28kg 쪘더니 다들 내가 살쪄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라고 해서 스트레스받아 살을 20kg 넘게 뺐다"며 난임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이어트도 하고 시험관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니까 그게 너무 억울하고, 스트레스"였다며 "(아이가) 안 생기니까 하늘 뜻인가 싶기도 하고 둘이 오래 살다 보니 이것도 좋더라"고 했다.

1980년생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동료 김원효와 2011년 결혼해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부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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