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33)이 자기 꿈을 꾸고 20억원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에 글을 남긴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GQ KOREA(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엔 '변우석씨, 저는 복권 당첨 안 돼도 좋으니 매일 밤 꿈에만 나와주세요... 변우석과 함께한 극악 난이도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변우석은 다양한 밸런스 게임 질문에 재치 있게 답했다. 특히 그는 '변우석 꿈꾸고 20억 복권 당첨 vs 20억 받는 꿈 꾸고 변우석으로 살기' 중 선택하라는 말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후자를 선택했다.
밸런스 게임에서 이 같은 질문이 나온 이유는 지난 6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1등 복권에 당첨돼 20억원을 받게 된 A씨 사연 때문이다.
당시 A씨는 "스피또2000을 구매한 아내가 변우석 꿈을 꿨는데 큰 경품 행사장에 후광을 비추며 등장한 변우석이 아내 이름을 크게 부르며 선물을 주고 포옹해줬다더라. 변우석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A씨 사연이 SNS(소셜미디어)에 확산하며 "내 꿈에도 나와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자 변우석은 "다 기다려. 달려간다"는 유쾌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일화에 대해 변우석은 "저도 너무 신기했다. 그런 꿈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기회 되면 많은 사람한테 20억원을 드릴 수 있으면 좋지 않나. 그래서 '달려가겠다'고 댓글을 달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변우석은 '팬미팅에서 3시간 내내 노래만 부르기 vs 팬미팅에서 3시간 내내 춤만 추기'라는 질문에 "극악 난이도"라며 난감해하면서도 "그래도 춤보단 노래가 나은 것 같다"며 전자를 골랐다.
또 '평생 사용할 별명 고르기'에선 '월요병 치료제 vs 청춘 문짝남' 중 전자를 선택하며 "'청춘 문짝남'은 언젠가 못할 것 같고 '월요병 치료제'는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변우석은 현재 아이유와 함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