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16살 연하' 오채이에 돌직구…"결혼 전제로 사귀자"

이은 기자
2025.08.28 05:39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에게 결혼 전제로 교제하자고 고백했다./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에게 결혼 전제로 교제하자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의 조카를 만나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우혁은 딸 희율 양과 아들 희우 군을 키우는 문희준에게 전화해 고민을 털어놨다.

장우혁은 "썸타고 있는 분이 있는데 오늘 그분을 만난다"며 "이분의 조카를 같이 만나는데 그 조카가 희우랑 동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물었다.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 조카와 만나기 전 문희준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문희준은 "아들들은 몸으로 놀아줘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들 거다.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근데 그때 힘든 티를 내면 안 된다. '저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구나'를 아이들은 금방 느낀다. 벽이 생길 거다. 놀아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 오늘 얘랑 재밌게 놀 거야'라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 데이트하는 분 입장에서는 약간의 테스트일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랑 이렇게 잘 지내는구나'라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지 않냐. 호감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오늘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희준이 "(상대와) 결혼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네 유튜브를 보면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희율이가 너무 사랑스럽더라. 잼잼이를 보는데 너무 예쁘더라. '어떻게 저럴까' 싶었다"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너랑 술 먹으면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너의 DNA로 낳은 아이를 기르고 싶지 않냐'라 하지 않았냐"고 떠올렸고, 문희준은 "내 어린 시절을 내가 보고 있는 거다. 내 어릴 때랑 똑같다. 춤 안무를 혼자서 따더라. 내 DNA가 있다"며 뿌듯해했다.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 조카와 만나 신나게 놀아줬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장우혁은 키즈카페를 찾아 오채이의 조카 3살 이준이를 데리고 신나게 놀았다.

장우혁 덕에 조카 육아에서 해방된 오채이는 "삼촌 최고다. 진짜 이모 살 것 같다"고 했고, 이를 본 MC 이승철은 "저게 더 미치는 거다. 못 쉰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장우혁은 "이렇게 하면 채이 씨에게 점수를 따는 거니까 최선을 다하는 거다"라 끄덕였다.

오채이가 조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우혁은 짧은 휴식을 취했다. 그동안 장우혁은 넋이 나간 모습으로 덩그러니 앉아있다가 오채이와 조카가 오는 소이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 조카와 만나 함께 오채이가 싸온 도시락을 먹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장우혁은 오채이가 직접 싸 온 도시락을 조카와 함께 즐겼다. 장우혁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남자라면 다 하지 않냐"며 오채이와 함께 하는 미래를 그렸다.

장우혁은 오채이 조카 이준이에게 도시락 속 롤 샌드위치를 먹여주며 "이모부"라고 부르게 했고, 이어 오채이에게는 "여보"라고 부르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소개팅 상대 오채이에게 결혼 전제로 교제하자고 고백했다./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후 장우혁은 키즈카페를 찾은 오채이 언니를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이후 조카 이준이 육아에서 벗어난 두 사람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장우혁은 "이준이가 복덩어리 같다"고 말했고, 오채이는 "오빠(장우혁) 아이 좋아하시네요"라며 "조카 때문인지 세 번째 봤는데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오빠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채이 씨가 조카랑 있는 모습 보면서 엄마, 아들 같은 느낌도 들고 능수능란하게 아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고 조금 반했다"고 고백했다.

오채이는 "저는 연애만 하는 연애를 추구하지 않고 미래가 보여야 관계가 진전되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장우혁은 "저도 진지한 사람이다. 짧았지만 많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앞으로 혹시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냐"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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