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우는 박나래에게 실언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26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15회에서는 박나래가 돌아가신 조부모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 기안84도 집 정리의 손을 보탰다.
집 안에 들어선 세 사람은 벽에 걸린 사진과 냉장고 등을 살펴보며 집 청소를 구상했다.
이때 박나래가 김치냉장고 문을 열자 안에는 할머니의 김치가 가득 들어있었고 박나래는 결국 눈물을 쏟아내며 주저앉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아무런 말을 못 하고 가만히 있던 전현무, 기안84를 보며 "한번 안아주기라도 하지. 폐기물 업체에서 나왔냐. 업체 직원도 괜찮냐고 물어보겠다"며 두 사람을 타박했다.
이어 박나래는 소파를 보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매번 앉아있던 소파다. 그 모양 그대로 파여있다"며 고민에 빠졌다.
이때 기안84는 "사진 찍어서 당X (중고 거래 시장)이라도 올려볼까?"라고 물어보며 실언을 뱉었다.
박나래는 "이걸 당X을 왜 해"라며 또 눈물을 흘렸다.
당황한 전현무는 "너 당근으로 맞을래? 화장실로 꺼져"라며 기안84를 혼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기안오빠가 중고 거래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 진짜 돌아이 같았다"면서도 "그래도 오빠 덕분에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