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권한솔이 '은애 아씨'에서 'X세대'로 변신하며 주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한솔은 지난 11일,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오미선(김민하)의 동생이자 승무원 지망생 오미호 역으로 등장했다.
권한솔은 하늘색 아이섀도와 스트레이트 헤어로 X세대 오미호로 완벽 변신했다. 또한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을 열창하는 폭발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미선과의 자매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본인의 치마를 입고 출근한 미선에게 새로 사내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그의 일기장을 보고 놀리는 등 '현실 동생'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참고서를 태우는 미선에게 "네 학비는 내가 어떻게든 해준다잖아!"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누구보다 미선을 아끼는 마음이 잘 느껴져 앞으로 계속해서 보일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처럼 권한솔은 그 시절 트렌드를 생생하게 구현해낸 것은 물론 김민하와의 자매 케미, 눈물 연기까지 인물의 다양한 면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그 때, 그 시절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면서 단숨에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권한솔은 앞서 7월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조은애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방송 당시 '은애 아씨'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번 '태풍상사'에서 'X세대' 오미호로 변신, 방송 초반부터 '신스틸러'로 등극하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태풍상사' 전개에서 오미호의 성장과 변화를 그려낼 권한솔의 열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준호가 주연을 맡은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