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오른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에 퍼포머로 참여한다.
이번 무대에서 트와이스는 런웨이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매디슨 비어(Madison Beer), 캐롤 G(Karol G) 등도 트와이스와 함께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990년대 후반 시작된 세계적인 패션·엔터테인먼트 이벤트다. 세계적 슈퍼모델들이 엔젤스(Angels)로 활약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고,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팝스타의 공연은 매년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데스티니 차일드(비욘세,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당대 최고의 여성 팝 아이콘들이 무대에 올랐다. K팝 가수 중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지난해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K팝 팀 초청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와이스의 이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초청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실감케 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자체 최대 규모로 42개 지역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스 포)'를 진행 중인 트와이스에게 이번 무대는 10년 서사의 확장선이자 글로벌 팝스타로서 도약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해 화제를 모으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트와이스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