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그래미 주요상 노미네이트 쾌거

한수진 기자
2025.11.08 11:05

'베스트 뉴 아티스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 지명
ABC 뉴스 "노미네이트 이례적"

캣츠아이 / 사진=하이브,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 명단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최우수 신인상'으로 번역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그래미의 주요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 중 하나로, '레코드 오브 디 이어(Record of the Year)', '앨범 오브 디 이어(Album of the Year)',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와 더불어 '빅4'로 간주되는 주요상이다.

K팝 그룹은 물론, K팝 트레이닝 시스템 통해 만들어진 그룹이 이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캣츠아이가 최초다.

캣츠아이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Gabriela(가브리엘라)'로 후보에 올랐다. 영화 '위키드'에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 부른 'Defying Gravity(디파잉 그래비티)', 신드롬적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Golden(골든)',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 SZA와 켄드릭 라마의 '30 for 30(30 포 30)' 등과 경쟁한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일도 드문데, 글로벌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CNN도 "캣츠아이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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