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이혼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마라톤에 도전한 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는 시즌1 우승자에게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그는 중간에 절뚝거리다가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면서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며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한다.
율희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했다고 계속 이야기해 줘서 힘이 났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대회 중반이 되자 율희는 "너무 아프다. 이 정도면 멈춰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하체 전체가 아프다. 진짜 못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2023년 12월 협의 이혼했다. 율희는 세 아이의 양육권과 친권을 최민환에게 넘기고 위자료, 재산분할 등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등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됐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