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연임…"AI·사용자 경험 주목"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연임…"AI·사용자 경험 주목"

김지현 기자
2026.04.01 10:37

1기 경영에서 출범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사진제공=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의 막을 열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호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해 3월까지 1년이다.

신 대표 취임 후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그는 2024년 3월 취임해 투자·연금·절세 등 자산 증식 전반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 왔다. 사용자 중심의 투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2기 경영에서는 AI(인공지능)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에 주목한다. 신 대표는 외형 확대보다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에 방점을 두고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목소리에 빠르게 대응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카카오페이증권은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고급 주문·자산관리 기능)를 중심으로 활성 거래자를 늘리고 거래 성과를 극대화하는 3가지 핵심 과제를 내걸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대차·채권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해 금융상품 확장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인투자자가 IB(투자은행) 자산군으로의 투자할 수 있도록 리테일(개인 금융서비스)과 IB 간 연계도 강화한다.

신 대표는 "외형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실제 더 나은 투자 경험을 얻고 자산을 불려가는 것"이라며 "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을 두 축으로 고객이 보다 쉽고 꾸준하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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