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진행' 안현모 "대통령 연설 때 이재용만 허리 꼿꼿…감동"

김유진 기자
2026.02.12 04:17
안현모가 이재용 회장의 사회생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안현모가 경주 APEC 진행 당시 이재용 회장의 사회생활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52회에서는 이동진과 안현모, 궤도,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안현모 씨가 이재용 회장을 보고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며 이재용 회장을 만났던 상황에 대해 물었다.

안현모는 "APEC CEO 서밋 개회식이었다. 기업 총수들이 앞에 앉아계셨다. 이재용 회장님이 가장 센터에 앉아 계셨다. 대통령께서 연설하시는데 다른 총수들은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었는데 이재용 회장님만 등을 떼고 의자 끝에 앉아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듣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재용 회장에게 감동받은 안현모.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때 유세윤은 "우리는 엉덩이 간지러울 때 가끔 끝에 앉는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안현모는 아랑곳하지 않고 "전날 밤에 '깐부회동'도 있었고 경주까지 내려오셔야 하고 아침부터 조찬이니 뭐니 스케줄이 많으셨을 텐데 유독 허리를 곧추 세우시고 집중해서 들으시더라"라며 대통령 연설을 듣던 이재용 회장을 떠올렸다.

이어 안현모는 "저도 서 있는 자세를 살짝 고쳐서 서게 됐다. 저렇게 우리 재드래곤 회장님도 사회생활을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데 나도 똑바로 서 있어야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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