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65)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이미숙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내가 아닌 다른 나를 느꼈던 행복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엔 이미숙이 일본식 짙은 화장인 '갸루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미숙은 같은 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갸루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미숙은 "갸루가 원래 Girl(걸)을 일본말로 발음한 거다. 소녀라는 뜻"이라며 "1992년도에 일본에서 공부했을 때 갸루 메이크업이 난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미숙은 서울 마포구 한 갸루 메이크업 전문 숍을 찾았다. 지난해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가 방문해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이미숙은 "30여년 전 일본 하라주쿠에서 이런 매장 가본 적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갸루숍 직원들은 평소 강한 이미지를 많이 드러내 온 이미숙에게 귀여운 스타일을 추천했다. 이어 본격적인 메이크업에 들어간 이미숙은 생전 처음 껴보는 서클렌즈에 두툼한 속눈썹, 보석 파츠 등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미숙은 레이스 장식 가득한 흑백 미니드레스에 굽 높은 롱부츠를 신으며 갸루 패션까지 소화했다. 이미숙은 자기 모습이 꽤 마음에 든 듯 메이크업 전엔 손사래 치며 거부하던 '갸루 피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