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8일 생일을 맞아 3억원을 쾌척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이날 제이홉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모교 후배들 꿈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교인 광주국제고등학교와 지역 내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후배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초록우산은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두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이홉은 이번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 초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 14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은 초록우산의 고액 후원자 중 누적 후원금이 10억원 이상인 초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제이홉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서울아산병원에도 어린이병원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제이홉은 "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ARMY·그룹 팬덤 명)에게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제이홉은 2022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린이병원에 2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후원금은 누적 5억원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의료,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