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37kg 최저 몸무게 또…"밥 안 먹고 물만 3L 마시며 관리"

마아라 기자
2026.02.23 16:23
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9월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박민영은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9.01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새 드라마 '세이렌'에 출연한 배우 박민영이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티빙·네이버TV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이영 극본, 김철규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 김철규 PD가 참석했다.

로얄옥션 수석경매사 한설아 역을 맡은 박민영은 캐릭터를 위해 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 화면 속 체중 감량한 배우 박민영 모습 /사진=tvN '세이렌' 예고편

박민영은 "이번에 맡은 한설아는 작품 속에서 밥을 안 먹는다. 주변에 슬픈 비극이 많이 일어나니까 밥도 안 먹고 늘 집에서도 물과 술만 마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혼자 있을 때 지독히 외로워하고 공황장애도 가진 캐릭터다. 그래서 살이 찌면 안 될 것 같더라"며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물을 3리터씩 마시며 단식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민영은 "지금은 원래의 나로 돌아왔다"며 "나 자신을 어둡게 둔 게 캐릭터에 잘 맞는 것 같았다. 정말 다크하게 변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새 드라마 '세이렌'에 출연한 배우 박민영이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했다"고 밝혔다. /사진=tvN

앞서 박민영은 2024년 방영된 '내 남자친구를 부탁해'에서도 극 중 암 투병 캐릭터에 도전하면서 37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 된 바 있다.

당시 박민영은 "소식을 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 음료로만 버텼다"며 "제작진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그걸 가장 먼저 찍고 죽는 장면까지 촬영한 다음에 5kg 찌우고 오라고 2주 정도 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여자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 이엘리야, 한준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2일 저녁 8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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