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24)의 미국 유학 시절 일화가 공개됐다.
송자호 매니지먼트 피움 대표는 지난 23일 SNS(소셜미디어)에 '재벌들의 학창 시절 올데프 애니 실화'라는 제목 짧은 영상을 올렸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송자호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친한 모임에 애니가 있었다"며 "신세계 (회장) 딸이니까 당연히 나보다 잘 살지 않나. 그런데 20만원밖에 안 하는 신형 에어팟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애니가 장난으로 나한테 '오빠가 사주시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 속으로 '있는 애들이 더 하구나' 싶었다"며 "찐 재벌 3세들은 학생 때 돈이 없다. 꼭 나 같은 중견기업 자제들이 돈은 제일 많이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자호는 올데이프로젝트 데뷔 전인 2024년 9월 CJ 프라이빗 파티에서 애니를 만난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애니가 CJ 회장님 등 오너가들이랑 사진 찍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클래스 차이를 확실히 느꼈다"고 털어놨다.
미국 유학 당시 애니가 아이돌 준비 중인 건 몰랐다는 송자호는 "그때 아이돌 준비한다는 얘긴 없었는데 끼는 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YP, SM, YG, 하이브 출신이 아니면 아이돌로 성공하기 힘든데 올데이프로젝트는 잘 돼서 신기했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 장손인 송자호는 2019년 그룹 카라 박규리와 공개 열애했으나 2021년 7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뒤 결별했다. 송자호는 피카코인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