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 영케이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약칭 '놀토') 새 멤버가 됐다. 이른바 '주사이모' 스캔들로 그룹 샤이니 키와 박나래 등이 하차한 이후 첫 멤버로 영입돼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놀토'에서는 영케이가 '뉴 도레미'로 합류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노래를 부르며 등장하는 영케이를 본 MC 신동엽과 피오는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날 '놀토' 제작진들이 페이크 대본까지 준비해 영케이의 등장을 감춘 가운데 붐은 "새 도레미가 오면 얘기를 해주던가, 대본도 다 바뀌었다"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은 "며칠 전에 피오랑 지인 집들이에서 영케이를 만나 술을 마셨다. 그때도 영케이가 아예 티를 안 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영케이는 "제작진들이 절대 비밀이라고 해서 그랬다"며 웃었다.
영케이는 '놀토' 합류 소감에 대해 "처음 '놀토'에서 섭외 연락을 받고 너무 설레고 긴장돼서 며칠간 잠을 못 잤다. 열심히 해볼 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현재 데이식스 10주년 투어 중인 영케이는 콘서트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할 수 있다는 사실도 미리 공유했다.
이에 붐은 "우리가 데이식스 콘서트장에서 녹화해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지난해 말 고정 출연 중이던 박나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자 연이어 하차했다.
박나래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 차량 등 사적인 공간에서 수액 주사를 맞고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등의 혐의를 받는다.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 등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박나래는 A씨를 통한 불법 의료 행위 등의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입짧은햇님은 A씨로부터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키는 A씨의 SNS(소셜미디어)에 친분을 이어온 정황이 포착돼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