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박혜수가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났다.
고스트스튜디오는 8일 "최근 박혜수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박혜수는 2015년 6월 고스트 스튜디오의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약 11년간 인연을 이어왔으나 전속계약 만료 후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회사를 떠나게 됐다.
박혜수는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청춘시대',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했다.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으나 진실 공방은 이어졌다.
박혜수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엠'은 한동안 편성이 보류됐고, 논란 발생 4년 만인 지난해 KBS joy와 KBS 2TV 채널을 통해 방영됐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너와 나'는 2023년 개봉했다. 박혜수는 해당 작품으로 복귀하며 "학교 폭력 논란 자체가 잊힐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고 언젠가 결과가 나올 거다. 지금은 그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터뷰했다.
최근 배우 김종수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박혜수가 경기도 파주에 카페를 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