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이효리·이상순 "스킨십 안한지 오래"…결혼 14년차 고백

전형주 기자
2026.03.09 05:47
결혼 14년차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스킨십을 안한 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

결혼 14년차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스킨십을 안한 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에는 이효리, 이상순이 진행자(상담소장)로 출연했다.

'몽글상담소'는 발달장애 청년(이하 몽글씨)들의 연애를 돕는 국내 최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로 정평이 난 14년 차 부부 이효리, 이상순이 상담소장으로 나섰다.

이날 부부는 시청자들이 보낸 엽서를 함께 읽으며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 가운데 "스킨십도 해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해보고 싶다"는 사연이 소개됐고, 이효리는 "우리도 스킨십을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는데 우리가 멘토링을 할 수 있겠냐"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

이상순 역시 이에 공감하며 "스킨만 있고 십이 없다"고 장난을 쳤다.

이상순은 '나도 남자친구랑 한강 라면 먹고 싶다',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건가 고민이 생겼다' 등 사연을 읽은 뒤 "여기서 소개팅해서 사랑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7월 이상순과 열애를 인정, 2년 만인 2013년 7월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효리는 그간 여러 차례 2세 계획을 공개해왔지만, 임신에 실패했다. 이효리는 2021년 한 방송에서 난임 사실을 고백하면서도 "시험관 시술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는 않다. 아기가 자연스럽게 생긴다면 너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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