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청년 농부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22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극본 진승희)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현생 매진러'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안효섭이 연기하는 매튜 리는 '메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청년 농부다. 까칠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덕풍마을에서 각종 부탁을 도맡아 해결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마을의 중심 같은 존재다.
특히 매튜 리는 자연주의 원료사 대표이자 화장품 개발 연구원이라는 이중, 삼중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기적의 원료로 불리는 흰꽃누리버섯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배하는 인물로 나와 그 일상과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매튜 리의 다채로운 일상이 포착됐다. 밀짚모자와 수건을 두른 채 경운기를 몰고 버섯을 재배하는 모습에서는 소탈한 농부의 면모가 드러난다. 반면 셔츠 차림으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장면에서는 사업가로서의 냉철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하나의 인물 안에 공존하는 상반된 매력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안효섭과 SBS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홍천기', '사내맞선' 등으로 SBS와 연쇄 흥행을 이뤄낸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 참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청년 농부 매튜 리로 돌아온 안효섭의 색다른 매력은 오는 4월 22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