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뭐라는 거야" 대리기사 '횡설수설'...'만취' 상태로 운전했다

"자꾸 뭐라는 거야" 대리기사 '횡설수설'...'만취' 상태로 운전했다

윤혜주 기자
2026.03.19 21:26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앱으로 호출한 대리기사가 만취 상태로 나타나 손님 차량을 몰았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담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대리운전 기사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해 손님 B씨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앱을 통해 대리기사를 호출했고 A씨를 연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운전대를 잡은 A씨가 엉뚱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속도를 줄였다가 급가속 하는 등 주행도 불안정하게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상한 행동을 느낀 B씨는 A씨에게 잠시 정차를 요청한 뒤 차에서 내려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A씨는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도로에서 담양군 수북면까지 약 20km 거리를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