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400만 돌파…'어벤져스' 제치고 역대 흥행 5위

한수진 ize 기자
2026.03.20 16:51

개봉 45일째 누적 관객 1400만 명 기록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5일째인 20일 누적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1397만 명을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5위에 올랐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컷 / 사진=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5위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20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봉 45일째에 이룬 성과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1397만 명을 기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하게 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국내에서 1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명량'(1761만 명), '극한직업'(1626만 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 '국제시장'(1425만 명)까지 4편에 불과했으나, '왕과 사는 남자'가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5편으로 늘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두 달 가까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오며 장기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1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최종 스코어가 어디까지 치솟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최근 영화 티켓 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면서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할지도 주목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서사로 호평을 얻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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