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차기작 바로?…"'왕사남' 이준혁 주연으로 캐스팅"

마아라 기자
2026.03.23 15:11
배우 이준혁과 장항준 감독이 지난 1월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천만 감독' 장항준이 차기작 주연으로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배우 이준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23일 공개되는 웹예능 '연기의 성' 8회에는 장항준이 출연해 '저예산 영화 제작'을 내세워 교묘한 언변과 전략으로 캐스팅 판을 주도한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장항준은 배우 김의성, 임형준과 한자리에 모여 축하받는다. 두 사람이 천만 감독이 된 장항준과의 협업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장항준은 "영화에 대한 초심을 잃으면 안 될 것 같다"며 직접 기획 중인 초저예산 독립영화 '국제변호사'를 소개한다.

이어 쟁쟁한 주연 후보들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인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이준혁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전언이다.

조연 자리를 두고 김의성과 임형준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된 가운데 장항준이 출연료 대신 투자 형식의 참여를 제안하면서 분위기는 예상 밖 흐름으로 흘러간 것으로 전해졌다.

장항준이 "사고 한번 쳐보자"라고 제안하자 배우들은 점차 작품보다 '참여 조건'을 두고 고민한다.

과연 장항준이 내세운 '초저예산 독립 영화 프로젝트'의 의도는 무엇일지, 그리고 이 같은 제안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연기의 성'은 김의성이 출연하고 임형준이 기획·연출·각본·출연을 맡은 모큐멘터리 예능이다. 실제 배우들의 대화를 바탕으로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다.

장항준이 출연한 '연기의 성' 8화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관객수 1475만7108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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