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가 7년 만에 개봉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
2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끝장수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극이다.
배성우는 '재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끝장수사'는 당초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약 6년 밀렸다.
이에 배성우는 이날 "여러 이유로 개봉하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며 "영화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사실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늦게 개봉하니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항상 조심스럽다.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배우들이 잘해줘서 (영화가)굉장히 멋졌다"며 "되게 감사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다. 감독님한테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