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생각해야" 김영옥, 레드벨벳 아이린에 결혼 잔소리 '깜짝'

이은 기자
2026.03.26 11:05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김영옥에게 결혼 잔소리를 듣고 어쩔 줄 몰라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영상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김영옥에게 결혼 잔소리를 듣고 어쩔 줄 몰라 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에는 오는 30일 컴백하는 아이린이 출연한 웹 예능 '월간 할머니집' 1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영옥은 아이린을 반기며 "너무 예쁘다. 실물이 더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아이린은 김영옥에게 "본명은 배주현이다. 91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1937년생인 김영옥과 54세 차이라고 말했다.

김영옥은 아이린의 취미가 누워있기라는 말에 "그러면 못 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 다 하고 피곤해서 누울 때 그 쾌감을 얘기한 거겠지만, (계속 그러면) 진이 빠져서 나쁜 생각이 들 수 있다. 쉴 때 빼고는 자주 움직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김영옥에게 결혼 잔소리를 듣고 어쩔 줄 몰라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영상

이후 아이린은 김치찜, 된장찌개 등 한식을 좋아한다며 "요리는 진짜 가끔 한다. 1년에 한두 번? 나 자신을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만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듣던 김영옥은 "결혼도 생각할 거 아니냐?"라며 운을 뗐다. 아이린은 "결혼이요? 언젠가는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이라며 얼버무렸다. 그러자 김영옥은 "언젠가는? 가임 문제가 있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이린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돌 12년 차 아이린에게 결혼 질문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진짜 할머니 표 명절 잔소리 아니냐" "김영옥 할머니랑 아이린 조합이 너무 좋다" 등 두 사람의 색다른 조합에 주목했다.

이외에 "나이가 벼슬도 아니고 쿨함과 무례함은 구분해야 한다" "결혼 운운하는 건 어떻게든 참고 넘기지만, '가임 문제' 이런 말 듣고 표정 관리하고 방송해야 하는 연예인 존경한다" "그놈의 임신 타령" 등 김영옥의 발언이 무례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이린은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으며, 오는 3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Biggest Fan'(비기스트 팬)을 발매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 아이린은 2024년 11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로 초동 판매량 33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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