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하정우X임수정, 김준한 납치...시청률도 납치할까

이경호 ize 기자
2026.04.11 11:47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9회에서는 기수종과 김선이 딸 기다래를 구출하기 위해 민활성을 납치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민활성은 눈과 입이 가려지고 손까지 포박된 채 폐건물로 끌려갔으며, 부부는 결연한 표정으로 계획된 일을 진행했다. 이 부부는 앞서 딸이 전이경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시청률이 2%대로 추락한 상황에서 이번 납치극이 시청률 반등을 이룰지 주목받았다.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사진제공=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하정우와 임수정이 김준한을 납치해 무슨 일을 꾸밀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9회에서는 기수종(하정우 분)과 김선(임수정 분)이 딸 기다래(박서경 분)를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벼랑 끝 선택을 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9회 장면 속 기수종과 김선은 민활성(김준한 분)을 납치해 폐건물로 끌고 가고 있다. 민활성은 눈과 입이 가려지고 손까지 포박됐다. 완벽 범죄를 계획한 부부의 의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민활성은 겁에 질린 채 사정을 해보지만, 기수종과 김선은 결연한 표정으로 계획된 일을 척척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선은 양손에 묵직한 가방을 쥐고 있어, 김선이 무엇을 챙겨온 것인지, 기수종과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8회에서 기수종과 김선은 딸 다래가 전이경(정수정 분)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김선은 딸이 부모가 벌인 범행을 모두 알게 됐다는 것을 알고 충격과 절망에 빠졌다. 전이경은 자신이 당했던 만큼 그들이 상처받고 망가지길 바라며 복수를 행한 바. 어떻게든 딸을 구해야 하는 벼랑 끝 상황에서, 두 사람이 또다시 범행에 나선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앞서 기수종과 김선은 전이경을 납치했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범죄에 발을 들였다. 상황이 꼬일 때마다 당황하는 기수종과 달리, 김선은 침착하게 두뇌를 굴리며 위기를 돌파했고, 삐걱대면서도 호흡이 맞는 뜻밖의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은 부부가 과연 어디까지 치닫게 될지, 그들의 선택이 또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까.

민활성 납치까지 감행한 기수종-김선 부부. 앞서 거듭된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시청률도 2%대로 추락하며 흥행 실패 위기를 직면했다. 이런 가운데, 9회에서는 시청률 반등을 이룰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방송 시간 일부가 겹치는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포문을 연 상황. '건물주'가 과연 '21세기 대군부인'의 기세에 시청률 납치도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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