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구매항서 실종된 50대 잠수부, 결국 숨진 채 발견

태안 구매항서 실종된 50대 잠수부, 결국 숨진 채 발견

김소영 기자
2026.04.11 14:38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가두리양식장에서 실종됐던 50대 잠수부가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양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가두리양식장에서 실종됐던 50대 잠수부가 물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인양되고 있다. /사진제공=태안해양경찰서

충남 태안군 구매항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도중 실종됐던 50대 잠수부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태안해양경찰은 이날 오전 10시22분쯤 고남면 고남리 구매항 인근 양식장 근처 물속에서 숨져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가두리 양식장에서 동료 잠수부와 함께 망줄(그물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됐다. A씨가 보이지 않자 수색에 나선 동료는 그날 오후 12시44분쯤 태안해경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항공기 1대, 함정 22척, 드론 8대 등을 투입해 A씨 수색을 진행했다. 전날 오후 7시까지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하자 수색을 중지하고 이날 오전 6시10분쯤부터 수색을 재개했다.

사고가 난 곳은 가두리 형태 양식장 겸 좌대 낚시터로 활용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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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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