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 극찬 '4000:1의 주인공' 조범규, 차기작은 이준혁과

한수진 ize 기자
2026.04.27 10:19

이준혁 주연 SBS 새 오컬트 드라마 '각성' 캐스팅
데뷔하자마자 스크린·안방 휩쓴 괴물 신예

배우 조범규가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짱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차기작으로 SBS 새 오컬트 드라마 '각성'에 캐스팅됐다. 조범규는 '각성'에서 주인공 안토니오 역을 맡은 이준혁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데뷔한 신예로, 영화 '짱구'에서 정우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배우 조범규 / 사진=BH엔터테인먼트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짱구'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조범규가 차기작을 '각성'으로 확정하고 이준혁과 호흡한다.

27일 아이즈(IZE) 취재 결과, 조범규는 SBS 새 드라마 '각성'에 캐스팅됐다. 조범규는 극 중 주인공 안토니오 역을 맡은 이준혁과 호흡하는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크린 데뷔작 '짱구'에서 현실감 있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 그가 오컬트 장르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각성'은 질투와 욕망의 도가니인 입시 지옥 한복판, 성적 향상을 좇다 각성제에 현혹된 아이들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고, 친구들이 죽어 나가는 끔찍한 능력을 깨우며, 악령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입시 지옥에서 한 구마 사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걸고 뛰어드는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앞서 이준혁이 주인공으로 합류하며 '각성'은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장르적 긴장감이 뚜렷한 설정에 이준혁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범규는 안토니오와 맞물리는 인물로 극적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범규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2024)로 데뷔한 신예다. 이후 드라마 '서초동', '첫,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 22일 개봉해 동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짱구'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짱구'는 배우 정우가 연출, 제작, 각본,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조범규는 4000대 1이라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중 한 명인 깡냉이 역에 발탁됐다.

극 중 깡냉이는 주인공 짱구(정우)의 서울살이를 곁에서 지키는 트러블 메이커 동생이다. 조범규는 상경한 부산 청년의 초상을 과장 없이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투박한 사투리, 낯선 도시에서 살아남으려는 몸부림, 청춘이 감당해야 하는 생활의 비애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신인답지 않은 흡인력을 보여줬다.

특히 조범규는 정우, 신승호 등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에서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1981년생 정우, 1995년생 신승호와 붙는 장면에서도 캐릭터의 결을 또렷하게 살리며 극의 현실감과 생동감을 책임졌다.

정우는 아이즈와의 인터뷰에서 조범규 캐스팅 비화에 대해 "조범규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하면 아찔하다. 대안이 없었다. 조범규가 너무 욕심나서 극 중 나이대를 바꿨을 정도"라며 "조범규 자체가 우리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또 다른 '짱구'의 표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단 네 작품 만에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차세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가 차기작 '각성'으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각성'은 내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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