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구교환VS오정세, 알고보니 단짝

이경호 ize 기자
2026.05.02 17:20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황동만과 박경세는 매회 유치한 기싸움을 벌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될 5회에서는 한때 단짝이었던 두 사람이 틀어지게 된 이유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경세의 절절한 속사정과 8인회 내부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러나며 위로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사진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 오정세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밝혀진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황동만(구교환 분)과 박경세(오정세 분)는 매회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소형견들의 싸움'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두 사람은 김치찌개 집에서 메뉴 선정을 놓고 유치한 기싸움을 벌이고, 단톡방에서 서로를 향한 치열한 팩트 폭격을 주고받는 등, 40대 어른이라고 믿기지 않는 유치 찬란한 전쟁을 벌인다.

숙적 같아 보이는 황동만, 박경세에게도 한때는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2일 오후 방송될 '모자무싸' 5회에서는 과거 8인회 모두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시절, 동아리방에 모여 신나게 남의 영화를 '까는데' 유독 돈독했던 황동만과 박경세가 틀어지게 된 이유가 공개된다.

앞서 4회에서 박경세가 황동만에게 7가지 항목으로 정리한 비수를 꽂자, 황동만이 "나 니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안 불행해"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5회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지트 앞에서 다시 한번 마주 선 두 사람 사이에 평소의 유치함은 온데간데없는 날 선 긴장감이 흐른다. 게다가 예고 영상에선 "왜 나한테만 유독 못됐게 했냐"고 묻는 박경세에게 "형이 먼저 나 싫어했으니까"라는 황동만의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와 그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박경세의 절절한 속사정이 밝혀진다. 이와 더불어 8인회 내부에 얽힌 개개인의 복잡한 감정선도 드러난다"라면서 "알고 보면 우리 모두가 불쌍하고,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 그 모두를 따뜻하게 끌어안게 되는 위로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자무싸'는 지난 4월 18일 첫 방송 후 2%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 중이다. 4회(4월 26일) 시청률이 2.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5회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